울트라셋정 장기 복용 부작용(+ 끊었던 경험담)

한국얀센 울트라셋정 먹어 보였어요? 저는 허리에 통증이 생기고 재활 치료를 받으면서 울트라셋정을 처방받아 이 약을 알게 되었고 치료를 받으면서 장기로 복용했습니다. 효과 좋았고 울트라셋 복용하고 많은 의존도로 인해서 약을 끊게 되었던 경험담을 공유합니다.

 

 

울트라셋정 경험(통증)

저는 오래전부터 허리 통증이 있습니다. 지금도 앉아 있으면 신경 쓰일 정도로 몸을 움직여야 하고 통증은 왼쪽 허리 아래 부분과 엉덩이 뼈, 왼쪽 다리에 저림 현상이 지속적으로 발생되고 있습니다. 2009년도부터 6개월 이상 약을 먹었습니다. 허리 진료를 보고 교수님 처방을 받았는데 그때는 울트라셋이 먼지 모르고 복용했는데 저에게는 효과가 매우 좋았습니다. 시간이 지나고 울트라셋을 끊게 되면서 금단 현상을 경험하게 되는데 잘 이겨냈던 내용을 이번 포스팅에 넣었습니다.

 

 

울트라셋정 이알세미서방정 및 소화제

 

울트라셋 진통제 종류

 

울트라셋은 몇 가지 종류가 있었습니다. 성분 용량에 따라서 이름이 약간 변경되어서 불리더라고요 울트라셋정, 세미정, 이알 서방정, 이알 세미 서방정 여러 종류가 있었고 아세트아미노펜 + 트라마돌염산염 성분 용량에 따라서 이름을 다르게 불리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 아세트아미노펜은 코로나 백신 맞고 먹었던 타이레놀 성분으로 알고 있습니다. 효능은 해열, 감기에 의한 통증, 근육통, 생리통, 관절통, 완화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표시되어 있습니다.
• 트라마돌염산염은 중추신경계에 작용하는 진통제로 분류되고 다른 나라에서는 마약성 진통제로 구분되는 나라도 있다고 합니다. 다행인지 대한민국은 전문의약품으로 처방받아 복용이 가능합니다.
• 그래서 전문의약품이기 때문에 처방전 없이는 약국에서 구매할 수 없었습니다.

 

저는 울트라셋 정 그리고 울트라셋이알세미서방정 먹었던 경험이 있습니다. 6개월 이상 먹으면서 의존도가 매우 높아졌습니다. 약을 먹으면 기분이 좋아지고 통증 완화가 잘 되었습니다. 허리 무릎 관절 등 통증을 잡아주는 것을 물론 운동을 심하게 해도 아픔을 덜 느꼈습니다. 참고로 연속으로 담배를 피워도 목이 안 아팠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그만큼 저에게 효과가 좋은 약품이라서 의지를 많이 한 듯합니다. 

 

제가 느낀 부작용 2가지

 

 

첫 번째 약을 먹고 버스를 타면 어지러운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차 안에서 휴대폰 보고 있을 때 차가 움직이면 어지럽잖아요? 그것처럼 울렁증, 어지러운 현상이 핸드폰을 보고 있지 않아도 발생되었습니다. 그러나 지하철을 타면 괜찮았어요 이유를 생각해 보니 자동차보다는 울렁거림이 덜 해서 중심을 잘 잡고 있어서 그런지 괜찮았습니다. 아무래도 버스는 움직임이 많으니 그런 현상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두 번째 불면증이 있었습니다. 몸이 몽롱한 상태로 통증이 완화되면서 잠을 못 자고 뒤척이는 시간이 많아지고 정신이 말짱하면서 잠이 안 오고 약 복용량을 늘렸을 때에는 더 심했던 것 같아요. 약봉지에 소화제, 근이완제, 울셋 등 1개씩 들어 있었지만 울트라셋을 더 꺼내서 먹었던 날이 많았습니다. 약을 지속적으로 먹다 보면 몸이 익숙해져서 효과가 떨어지는 것을 느껴 약을 더 섭취했던 것 같아요.

 

금단현상

약은 잘 때 빼고 1회 1~2알 8시간 정도 간격으로 장기간 복용했고요(약기운이 더 필요할 땐 3알씩 먹기도 했어요) 끊으려고 중단하고 10시간 이상 지나니 식은땀이 슬슬 나기 시작했습니다. 몸은 점점 무거워지고 약이 계속 생각이 났습니다 그때 느꼈습니다 약기운이 떨어지니 힘이 드는구나 다시 먹야야겠다는 생각이 절실했습니다. 그리고 실패했어요 도저히 약 없이는 몇 시간을 못 버티겠더라고요 허리 통증도 그렇고, 안 먹으니 없던 통증들이 생기기 시각 한 느낌이었습니다.

 

첫 번째 실패를 하고 1주일 뒤 두 번째 시도를 했습니다. 이번엔 마음을 굳게 먹고 도전했어요 담배를 끊어 봤던 기억이 있기 때문에 이 정도 금단현상은 충분히 버틸 수 있다고 생각하고 다시 도전합니다. 또다시 중단한 지 10시간 이상 지나니 식은땀이 발생되고 집중력이 떨어지며 약 생각이 났습니다.

 

온몸에 기력이 부족해지면서 몸놀림이 무거워지고 몸 전체로 무기력한 통증이 오기 시작했습니다. 그때 느꼈던 감정이지만 통증을 잡아주던 약기운이 중단되면서 몸 스스로 통증을 해소하고 이겨 내는 신경 세포들이 통증을 이겨내는 방법을 잃어버린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금연을 도전했을 때보다 어려운 일이 될 것이라고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한숨이 나오면서 인내에 시간이 시작되었습니다.

 

 

 

 

첫날 몸은 너무 무기력해지고 온몸에서 약 기운을 갈구하고 있었습니다. 참고 인내하고 버티며 밖에 나갈 엄두는 나지 않았고 모든 일이 귀찮으며 신경질적인 모습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전형적인 금단현상이라 생각했습니다. 고통을 참으며 활동을 할 수는 있지만 일부러 며칠 쉬면서 쉬면을 취했습니다. 3일간 이런 증상이 유지되었고 인내하였습니다.

 

3일이 지나니 서서히 몸이 회복되는 것을 느꼈습니다. 울트라셋(아세트아미노펜, 트라마돌염산염) 약물로 의지했던 몸은 서서히 기운을 찾기 시작했고요. 4일째 되는 날에는 완벽하게 컨디션이 돌아왔습니다. 약을 끊은 지 1주일 정도 되니 정상괘도에 안착이 되듯 살만했습니다. 

 

저는 확실히 이 약으로 인해서 많은 효과를 봤습니다. 너무 힘들었던 통증을 잘 잡아 주었기 때문에 좋았던 기억만 있고 그렇지만 약을 너무 의존하다 보니 다른 미세한 통증들을 알지 못하고, 예를 들면 담배를 목 아프게 피워댔지만 통증이 덜 느껴져서 담배 2~3대를 연달이 피웠던 날이 많았습니다.

 

 

 

 

어느 순간 머릿속에 딱하니 생각나는 것이 목(후두)을 괴롭히다 보면 암이 걸릴 수도 있겠구나 하고 담배도 끊었던 것이고, 약 먹는 것도 이대로는 안될 것 같아서 중단하게 된 것입니다. 그때 느꼈던 현상은 약에 의한 의존도가 높아져 금단현상이 발생되었구나 하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지금은 잘 견디고 허리 통증을 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요, 수영도 하면서 허리 관리를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한국얀센 회사에서 좋은 약을 많이 만들어 주셔서 감사드리고 울트라셋은 전문의약품이기 때문에 꼭 의사 Dr. 면담 후에 드시길 바랍니다.

 

기존에 썼던 글 댓글에 보면 만성 통증이 있는 분들은 2~3년 이상 또는 평생 약을 먹는다고도 하더라고요. 저는 두 가지 부작용 말고 너무 잘 맞는 약이어서 아직 젊고 신장도 안 좋다는 검진 소견으로 끊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상으로 저의 울트라셋정과 이알 세미 서방정 먹어보고 중단했던 경험담을 기록했습니다. 참고가 되었으면 합니다.

 

최초 울트라셋 경험담

 

울트라셋정 통증 진통제 완화제 경험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