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애드센스 PIN번호 종이 문서가 도착했습니다. 너무 기분이 좋은 날입니다 큰 기대 안 하고 기다렸는데 2주 만에 도착을 했습니다. 요즘은 감염병으로 구글 애드센스 관리하는 부서가 바쁘다고 늦게 도착한다는 소문이 있었는데 꼭 그런건 아닌가 봅니다.
애드센스 승인 및 스토리
1. 구글 애드센스 승인
승인은 21년 8월 5일 늦은 밤 애드센스 홈페이지를 확인했는데 "준비됨"이라는 문구가 보이더라고요. 와~ 하는 감탄사와 함께 기쁜 나머지 펄쩍 뛰며 좋았습니다. 승인은 E-mail로 온다고 하는데 저는 E-메일로 확인을 못하는 상황이에요 현재 구글 포토 용량이 1 테라 가까이 들어가 있어서 정기 결제 중단으로 메일이 도달하지 않고 있습니다.
구글 포토 용량을 돈 주고 구매하던지 아니면 사진을 다운로드하고 지워야 이메일 용량이 확보되어서 활성화될 텐데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 됩니다. 아무튼 그런 상황이고요 애드센스 승인은 어려워 보이지만 저같이 초보자도 됐는데 참신한 글을 꾸준히 작성하다 보면 승인이 무조건 나는 것 같습니다.
참고로 저는 오래된 블로그입니다. 최초 2009년도에 티스토리 초대장으로 받아 생성했습니다. 그때 아무 생각 없이 블로그 있었으면 하는 생각에 여기저기 알아보다가 티스토리 초대장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고수분한테 졸라서 초대장을 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은 초대장 없이도 카카오톡 아이뒤로 만들수 있지만요.
2. 글쓰기 하다가 방치
- 애드센스 계정 만료
그때 글을 쓰다가 애드센스를 알게 되었고 그 당시 애드센스는 가입하면 블로그에 바로 광고를 달 수 있었습니다. 수익도 광고 게재되면 바로 발생되었습니다. 예전 2010년도 제가 (수익 인증 글☜)을 작성했더라고요.
그래서 2010년 1월 10달러 넘을 때 주소 확인하는 애드센스 PIN을 신청했습니다. 그때 애드센스 핀 번호는 신청하고 시간이 지나도 도착하지 않았습니다. 이유를 알 수가 없었어요 주소가 달라서 그랬는지 몇 달이 지나도 소식이 없었고 망연자실하며 포기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제휴 마케팅 업체가 일부 있었는데 그쪽으로 공부를 조금 하다가 금방 포기했습니다. 지금은 제휴마케팅 시장이 어머어마하네요 그때 공부를 더 했어야 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너무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그래서 어찌하다 보니 수익 발생하지 않고 결혼 시점이라서 글 쓰는 것을 포기하게 됩니다. 마지막 쓴 글 시점이 15년 12월 15일(천안 홍굴이 짬뽕←) 식당 리뷰였는데 글 올리면 서비스를 준다고 해서 사진 찍고 바로 올렸던 생각이 납니다. 그 뒤로는 정말 방치하고 접속을 안 했습니다.
티스토리 접속 안하면 휴먼 계정 되어 로그인만 했는데 어느 순간 구글 광고는 안보였습니다. 애드센스 계정도 기억이 안나고요 아직도 의문이긴 합니다만 애센 계정이 삭제된 건지 아니면 본인 인증이 안된 게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지금 에센 계정은 2013년도에 신규로 만든 E-메일 계정으로 아주 최근에 Goodle Adsense가입했습니다.
3. 블로그 다시 시작, 그리고 방치
21년도 3월에 유튜브 보다가 알고리즘에 이끌려 블로그로 돈을 벌 수 있다는 영상을 보게 됩니다. 그래서 조금 더 알아보다가 아무것도 모르고 작성한 허접한 글 30개와 추가된 글 3개를(21년 3월) 작성했습니다. 글 3개 추가로 작성하고 글 쓰는 것은 만만치 않구나 하고 다시 접었습니다.
그리고 21년도 7월에 저도 먼 생각이었는지 모르겠지만 애드센스 홈페이지 들어가서 로그인 후 애드센스 승인 신청을 하였습니다. 글 쓸 생각도 하지 않고 승인 신청만 넣어두었습니다.
4. 새로운 시작 승인 및 수익 발생
신청을 해두고 방치해 두다가 21년 8월 5일에 덜컥 승인이 됩니다. 너무 기분이 가 좋아서 하늘이 날아갈 듯 좋았습니다. 그래서 그때부터 이것저것 정보를 알아보고 몇개 없는 글이지만 작성해 둔 글에 광고 코드(html) 중간중간 넣어 두고 글 수정 없이 발행했습니다. 그리고 애드센스 자동 광고도 설정 했습니다.
- 하루하루 수익 발생
- 승인이후 천천히 글 작성
- 1달러, 2달러, 3달러 쌓이기 시작합니다.
- 5일 $0.33, 6일 $2,31, 7일 $0.11, 9일 $5,70
- 미개하지만 수익이 꾸준히 발생됩니다.
7일 만에 $11.35달러를 달성되어 자동으로 핀 번호가 우편으로 발송됩니다.(핀 번호 신청하지 않아도 10달러 수익 발생되면 알아서 보내줍니다.) 이번에는 영문주소와 알파벳을 꼼꼼히 확인하고 입력해 둔 상태라 주소는 걱정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집에다가도 우편물로 구글에서 편지가 올 테니 우체통을 매일 같이 확인하라고 단단히 전달해 두었습니다.
핀 번호는 구글에서 보내는 이유가 1인 1 계정이 원칙으로 운영하기 때문에 본인 주소지가 확실 한지 알아보는 차원에서 핀 번호를 부여하고 우편으로 보내서 6자리 번호를 입력함으로써 본인이 맞는구나 확인 하는것으로 압니다.
그래서 저는 21년 8월 11일에 PIN(핀 번호) 자동 출발했고 8월 26일 집에 도착했습니다. 정확히 16일 만이고 딱 2주 된 겁니다. 벌써 10월인데 미루다가 이제야 글을 작성했습니다. 다른 사람 글을 읽어보니 1달 이상 걸리는 분도 계시고요 재발송 신청도 되니 오래 기다리시는 분들께서는 조금만 더 기다려 보셔도 될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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